가을, 겨울 무 너무 맛있고 몸에도 좋죠.
4인가족 무 하나 사면 반절은 소고기 뭇국, 반절은 뚝딱뚝딱 생채 만들어 아삭아삭 하게 먹습니다.
간단 무 생채 시작해 볼까요?!
.
1/2 무생채 만들기(밥 스푼 개량입니다.)
고춧가루 3스푼
마늘 1스푼 , 설탕 2스푼 , 액젓 2스푼
소금 (커피스푼) 1/2 반, 개인 취향에 맞춰 간은 소금으로 조절)
깨소금 많이
.
채칼은 없습니다. 손 맛으로 무도 채 썰어 주세요. 굵을 수도 얇을 수도 있지만 상관없어요. 씹는 맛이 살아있으니까요.ㅎㅎ
마늘 1스푼, 원당설탕 2스푼
.
액젓 2스푼, 고춧가루 3스푼, 통참깨 많이 많이
1차 섞어주세요.
.
간을 살짝보고 저는 감으로 소금을 넣었는데
아마도 커피티스푼 1/2정도 될듯해요. 소금을 넣고 2차로 간이 잘 배이도록 섞어주세요.
.
첫 간은 무생채가 살짝 싱겁다 정도록 해도 좋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소금 간이 잘 배인 답니다.
.
절단무 무생채양은 두 번 정도 넉넉히 아삭하게 먹을 수 있어요.
살아있네~ 느낌 아시죠?
들어가는 재료는 간단하지만 생각보다 깔끔한 맛과 감칠맛이 있어요.
냉장고 속 남아있는 무 버리지 말고 맛있게 무생채 만들어먹어요.
.
오늘도 잘 먹겠습니다 ^O^~
.
엄마의 tip
무?
무 특유의 알싸한 매운맛은 이소티오시아네이트라는 항산화 성분인데요.
이것은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체내 독소를 해독하여 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기관지질환 예방, 치매·골다공증 예방,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인 채소입니다.
가을, 겨울무는 산삼보다 더 좋은 야채라고 합니다.
냉장고 속 남아있는 무 꼭 활용하세요!
'엄마의 요리 > 반찬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소한 들기름 김구이 간단하게 만들기 (0) | 2024.04.11 |
---|---|
봄부추 비오는 날 새우부추전(부침개) 만들기 (1) | 2024.04.01 |
간장 이용해 아이들 먹을 수 있는 오징어 볶음 만들기 (0) | 2024.03.26 |
봄 냉이 ,달래를 넣은 냉장고 털기 부침개 (0) | 2024.03.13 |
스텐팬 길들여 계란후라이 완성하기 (0) | 2024.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