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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요리/국과 밥 요리

30분으로 소풍 김밥 만들기

by 행복한 mama 202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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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비가 오면 추워지고 해가 뜨면 더워지는 오락가락 이상기온이지만, 

푸릇푸릇 연두빛 새싹들이 반겨주는 지금이 가장 예쁜 계절이라 그냥 보내기는 아깝잖아요.

가까운 공원으로 김밥싸서 가족들 소풍 한번 가볼까요??

6,000원으로 우리가족 배부르게 먹을 김밥 ~ 잘 ~~ 말아줘~~~

쿠팡에서 주문한

단무지우엉 2,590원/ 김밥용 맛살 3,500원 = 재료비 6,090원 

(나머지는 냉장고속 재료 사용했습니다)

 

30분 컷 소풍김밥(8줄)

김밥김 /  밥

오이 1개 / 단무지 / 우엉/ 맛살/ 달걀 4개

참기름/ 소금/ 통깨

(달걀지단만 불 요리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빨리 김밥을 쌀 수 있죠!!)

1. 오이를 소금에 박박 씻어 줍니다.

가운데를 자르고 1/2 자르고 >> 1/4 자르고 >>1/8 자릅니다. (8줄이 나옵니다)

1/4 자르는 부분에 씨 부분은 수분이 많아 칼로 잘라 빼줍니다. 나머지 부분은 소금에 절여 줍니다.

2. 단무지와 우엉은 물에 1분 정도 담가 화학성분을 빼 주세요.물기를 꼬옥 짜주세요.

3. 맛살은 1/2로 썰어줍니다.

4. 달걀에 소금을 조금 넣은 뒤 지단을 부쳐줍니다.

5. 달걀지단은 계란말이처럼 가운데를 두툽 하게 만들어 줘야 먹기도 좋고 썰기도 편합니다.

(아래쪽, 위쪽 한 번씩 접어 가운데로 모아주세요)

6. 밥에 양념(8줄용 = 소금 0.5스푼 , 참기름 두바뀌, 통깨) 골고루 섞어주세요.

7. 오이는 한번 씻어 물기를 꼭 짜주세요.(탄탄한 오이가 됩니다)

8. 달걀도 길이에 맞춰 잘라 주세요. 모든 준비 끝!!!

9. 곱창김은 김밥김보다 구멍이 많아 길쭉한 면은 8cm 정도 자른 뒤 큰 김 위에 사선으로 배치해 줍니다.

(돌김, 파래김에도 이렇게 싸면 김밥 싸기 가능합니다.) 김밥용 김은 그냥 사용하세요.

10. 야구공만큼의 밥을 올려 표준뒤 준비한 속 재료들을 겹겹이 쌓아주세요.

(사진은 보여주기 위합입니다. 속 재료를 겹겹이!!)

11. 첫 줄을 싼 뒤 간을 보시고 밥에 소금양을 맞추세요.

(달걀이 두툽 하게 잘 들어갔습니다. 딸 한입, 엄마 한입 간을 봅니다)

.

예쁜  첫째 도시락/ 예쁜 둘째 도시락 / 실용적인 엄마아빠도시락(꽁다리모음 ㅎㅎ)

휘리릭 김밥 싸서 공원에 소풍 갔습니다. 

아들은 다이어트용 김밥이냐며 물어봤지만.... 맛있어서 집에 와서도 먹었다는 리뷰입니다.^^

돗자리 펴고 나무아래서 먹는 김밥이 얼마나 꿀 맛이 던지요~

아~~^O^

물가가 너무 비싼 요즘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가성비 좋은 김밥 만들어 4 식구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엄마의 수고로움이 행복한 추억으로 저장 꾹 ~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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