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참 좋아하는데요.
강원도 향토 음식점에 가면 꼭 먹는 곤드레 비빔밥!! 집에서도 생각나 만들어 보왔어요.
아이들은 야채밥이라며 꺼려하지만 밥 쪽만 살짝 퍼줘도 고소한 게 감칠맛이 최고지요!!
쓱싹쓱싹 비벼 입가득 먹으면 곤드레는 쫄깃쫄깃 고소함에 금세 한 끼 뚝딱이예요.
아이들도 크면 알겠죠~? 이런 맛있는 음식을 ~ ^^
쿠팡에서 산 건곤드레 50g용입니다.
반씩 두 번 사용, 25g 사용 (4인가족 2번 곤드레밥 만들었습니다.) / 먹고 남은 무 (없어도 ok)
건곤드레밥 만들기
곤드레 25g 물에 2시간 이상 불려 줍니다.
무는 채 썰어 준비합니다.
1. 불린 곤드레를 삶아 줍니다.
5분 정도 끓이고 불을 끈 뒤 30분 정도 더 물에 담가줍니다.(줄기 부분까지 부드러워집니다)
2. 삶은 곤드레의 물기를 꽉 짜주세요.
3. 들기름 1스푼/간장 0.5스푼 넣고 조물조물 양념해 줍니다.
(양념이 잘 베이도록 오래도록 섞어주세요. 손으로 힘 있게 섞어 주세요.)
4. 양념된 곤드레를 프라이팬에 4~5분 볶아 줍니다.( 수분이 날아가고 양념이 곤드레에 쏙쏙 베입니다)
5. 밥을 씻고 그 위에 무와 준비된 곤드레를 넣고 밥을 지어 줍니다.
(냄비에 거품이 넘치지 않기 때문에 불 조절(중-약-약) 해주면 밥이 완성됩니다.)
6. 전기밥솥도 ok
7. 밥을 시작하고 쓱 쓱 비벼먹을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곤드레밥 양념장
물 3스푼/ 간장 3스푼
고춧가루 0.5/ 참기름 0.5/ 통깨 1
양파 4/1 잘게 썰어 넣어줍니다. (달래, 부추, 쪽파 등을 넣어주면 좋아요. 제철비빔장)
8. 밥을 아래위 잘 섞어 준 뒤 그릇에 담아 봅니다.
건곤드레 불리고 삶는 과정이 조금 복잡하지만
과정만 지나면 줄기까지 쫄깃쫄깃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요.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밥상입니다.^^
곤드레밥을 먹으니 강원도가 보고 싶어 지네요 ~ ㅎㅎㅎ
아~~^o^
오물오물 냠냠냠 맛있게 먹겠습니다~~~^^b
'엄마의 요리 > 국과 밥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 두부요리 팽이버섯 두부두루치기 레시피 (2) | 2024.05.05 |
---|---|
30분으로 소풍 김밥 만들기 (1) | 2024.04.30 |
한 끼 버터새우덮밥 (1) | 2024.04.19 |
국물이 시원한 (불고기, 낙지)불낙전골 만들기 (1) | 2024.04.15 |
먹고 남은 등심으로 끓인 소고기 무국(뭇국) 포인트 레시피 (0) | 2024.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