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제오리고기 구이와 이국주님 부추무침 만들기

몸이 피곤한 날엔 재료를 간단히 오븐에 굽거나 밀키트를 이용해 한 끼 맛나게 해결하는 사람 엄마입니다.
오늘은 그 피곤한 날 중에 하나라 훈제오리를 오븐에 구워 먹기로 결정했지요...
그런데 야채칸에 시들어 가려는 부추가 있어 이국주 님 레시피로 부추무침까지 뚝딱 만들어 봅니다.
오리고기 + 부추무침 = 최고의 자양강장  저녁메뉴 밥상입니다.

 

이국주 님 부추무침 레시피

부추 판단 / 양파 반쪽
고춧가루 1스푼 / 맛소금 0.5스푼 / 참기름 두바뀌 / 통깨

훈제오리

고기를 넓게 펼쳐준 뒤 양파 1/2, 버섯 (아무 버섯), 마늘종(마늘) 
같이 구워주면 향도 좋고 맛도 좋지요~
170'c오븐에 25분 구워주세요. 에어프라이어도 좋습니다.

1. 부추는 깨끗하게 씻은 뒤 아랫부분을 1cm 정도 잘라 버리고, 나머지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주세요.
2. 양파는 1/2 반달썰끼로 얇게 썰어줍니다.

3. 고춧가루 1스푼 / 맛소금 0.5스푼 / 참기름 두바뀌 / 통깨 촥촥  넣어 줍니다.
(젓가락과 스푼을 이용해 비벼 줍니다.)

고기와 야채가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졌습니다.
(오븐에 돌리면 기름도 튀지 않고 은은하게 구워져 타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부추도 간을 본 뒤 맛소금을 추가해 줍니다.

고기 한 점에 부추 가득 집어 먹으니 영양제가 필요 없는 밥상입니다.
피곤한 오늘도 어쩌다 보니 진수성찬이 되었네요.^^b
내일은 에너지 팍팍 !! 기운찬 하루를 보내야 겠습니다. *ㅡ* v